잼재미 교사 픽 도서 목록 - 다양한 기법의 그림책 1

노란 우산

1. 수채화 - 류재수[노란우산]

글 없는 그림책 [노란우산]은  작가가 창밖으로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노란 우산]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우산 아래에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등교하는 모습이 피아노 선율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수채화 풍의 그림책이다.

괜찮아

2. 유화 느낌 - 최숙희[괜찮아]

200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작가로 선정된 작가가 그린 그림책 [괜찮아]는 아이들이 하나하나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담고있는 유화 느낌의 그림책이다.

배고픈 애벌레

3. 콜라주 기법 - 에릭 칼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보드북 형태의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는 알에서 나온 애벌레가 먹이를 찾아 나서는 내용을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하였다.  콜라주란 본래 '풀칠' '바르기'등의 의미였으나, 인쇄물, 천, 쇠붙이, 나무조각, 모래, 나뭇잎 등 여러 가지 이질적인 재료를  붙여서 구성하는 회화 기법으로 통용되었다.

아빠해마 이야기

4. 투명 아클리지 - 에릭 칼 [아빠 해마 이야기]

육아하는 아빠 물고기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릭 칼의 [아빠 해마 이야기]는 네장의 필름이 들어있는 독특한 구성의 그림책이다.  필름에는 보호색의 바다풀, 산호초, 해초, 바위등이 그려져 있고, 그 뒤에 알을 품은 아빠 물고기들이 숨어있는 그림책이다.
 

구름나라

5. 사진 기법 - 존 버닝햄 [구름 나라]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검피 아저씨의뱃놀이, 지각대장 존, 우리 할아버지의 저자 존 버닝햄의 [구름나라]는 사진 같은 배경에 그림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기법의 그림책이다. 마치 어린이아기가 그린 그림처럼 의도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남기는 화풍으로어린이의 무의식 세계를 꿈처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희나의 [구름빵]도 일일이 작은 종이 인형들을 만들어 그것들을 사진으로 찍어 실은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