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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One Day 손유희_큰 반

손유희 동영상 29 _ 배꼽 빠지게 하는 손유희 2

잼재미 교사 2023. 5. 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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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유희 _ 고래와 새우

1. 배꼽 빠지게 하는 손유희 _  고래와 새우

넓~고 넓은 바닷가에 커다란 고래와 작은 새우가

'쿵'하고 부딪쳤어요.

 

새우살려~ 새우살려

 

어!  어디있는데?

 

네 콧구멍 속에

 

뭐? 내 콧구멍 속에

애들아, 내 콧구멍 속에 새우가 들어갔대

어떻게 하면 좋지?

아~ 재채기를 하면 되겠다.

하나, 둘, 셋 하면 다 함께 재채기를 할 거야

자~ 하나, 둘, 셋 에취!

어휴~ 살았다.

새우야 잘가 안녕~ 

2. 동영상

손유희 동영상 _ 고래와 새우

 

3. 지도 방법

'고래와 새우' 손유희는 리얼하게 목소리 표현을 해 주면 더 신나는 손유희이다.  처음에는 옛날 이야기 시작하듯 평온하게 시작해서 '쿵'하고 부딪히는 부분에서 발을 동시에  '쾅'하고  굴러주면 장면이 극대화가 된다.

 

고래는 덩치 큰 남자 목소리, 새우는 아주 작고 여린 여자 아이 목소리로 표현하되, '새우살려' 부분은 다급하게 '네 콧구멍 속에'는 당황스럽긴 하지만 조금 찝찝하니 기분 상한 목소리로 표현 해 주면 된다.

 

고래 콧구멍에 들어간 새우를 어떻게 하면 꺼낼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이 참 재미있게 표현 하기도 한다.

 

가장 많이 나오는 부분은 '코를 풀면 된다'이다.   겨울에 이 손유희를 하면서 코를 풀자고 하면서 '하나, 둘, 셋 킁!' 했다가 아이들이 콧물이 왈칵 쏟아지는 바람에 코 닦는 소동을 한 바탕 겪고나서는 재채기로 바꾼 기억이 난다.

 

아이들에게 "코푸는 건 안돼"라고 말하기 보다는 "오~ 그 방법도 있구나. 그런데 새우가 콧물에 빠질 것 같아.  다른 방법은 또 없을까?"라고 하면 '재채기'가 나올때도 있다.   만약 그 답이 나오지 않으면 재미님이 "아~ 재채기를 하면 되겠다"라고 표현 해 주자.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고 싶다면  반복하면 된다.  

"그 다음 날이였어요. 넓고 넓은~' 시작하면 아이들은 한껏 기대에 부풀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재미님들을 볼것이다.

그런데 콧구멍이 아닌 '똥구멍'이라고 표현하면 아이들은 까르르르 넘어간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들에게 물으면

"똥을 싸면 돼지"라고 하는데 역시나 '똥 속에 빠질 것 같다'라고 하면, 방귀를 뀌라고 말하는 아이도 있다. 그럼 '뿌웅~'으로 바꿔 표현하면 된다.

 

"새우야 잘~가, 안~녕" 같이 하자고 하면 아이들도 인사를 해 준다. 그런데  고래가 뒤이어 울먹이는 목소리로 "다시는 오지마~"라고 하면  또 한번의 웃음 포인트가 된다는 사실!

 

이렇게  겨드랑이, 배꼽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표현하도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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